님 안녕하세요😊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사단법인 트루의 활동가 동원입니다. 오늘은 모두가 새해를 맞이하는 신정이에요. 신정은 새로운 시작이 주는 설렘을 가득 안고 그에 걸맞는 계획으로 새출발을 하는 날이라고 생각해요. 혹은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더라도 이어온 삶에 만족한다면 그것대로 좋고요. 저는 올해의 목표로 인문학 독서량📚을 더 늘리고 환경에 영향을 주는 소비, 이를테면 패스트 패션과 육류의 소비를 줄이기로 했어요.🌏 님의 올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2023년부터 모두가 조금씩 젊어지게 되었습니다. 법적으로 '한국 나이'가 더는 사용되지 않게 되면서 흔히 외국 나이라고 칭해진 '만 나이'가 사용되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우리의 문화 속 깊이 자리잡아 통용되는 한국 나이가 일상에서 사라지기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트루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트루의 활동에 동참해주세요. 정기후원과 일시후원을 통해 트루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하고 지구를 지키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자, 서론이 길었어요. 이제 22년도 마지막 달의 핵심이 되는 트루 소식을 만나러 가볼까요?
[웹진] 트루스토리 2023년 01월 6호
이번 트루스토리 6호에서는 아래 세 가지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 트루 직원 인터뷰: 전국화 편
👉🏼 트루의 업사이클 이야기 - 上 -
👉🏼 플라스틱 이야기: 생분해 플라스틱이란?
트루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트루의 업사이클 철학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께선 모두 놓치지 말고 읽어주세요!
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해 진행한 ‘플라스틱 방앗간’ 사업의 본격 추진하고 지속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가평군은 그 특성상 인구의 수십, 수백 배에 이르는 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는데요. 아람마을 협동조합은 '환경 보안관'과 '마을 어벤져스'를 운영하며 하천 환경 유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플라스틱 방앗간' 사업 활성화를 통해 가평군 내 쓰레기 발생량 감소는 물론, 업사이클링을 통해 쓰레기 문제에 직접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입니다.
사단법인 트루는 아람마을 협동조합과의 ‘플라스틱 방앗간’ 사업 협력을 통해 사용후 플라스틱의 수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과 장난감학교 쓸모의 운영 홍보 등을 함께 해나갈 계획입니다.
가평군청 전시
위 사진은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가평군청에 전시될 사단법인 트루의 작품들입니다. 좌측엔 트루의 작가 송지영 팀장이 만들어낸 트루 NFT 작품 '눌고(눌러붙은 레고)' 8장이 전시됐습니다. 눌고는 트루의 실물기반 NFT로 민팅(발행)될 예정이지요. 가운데엔 장난감 플라스틱 PCR 판재 '널'로 제작한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우측에는 만년달력, 시계, 오토마타, 노트북 거치대, 컵홀더 등의 업사이클 제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가평군청을 오고가며 이 전시를 접한 분들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에 관한 많은 인상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포럼 및 박람회 참가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지구환경 위기와 아이들 삶의 지속성을 위한 유아교육 공간 포럼(공론장) 및 박람회"가 지난 12월 5일 서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트루는 포럼과 박람회에 모두에 참여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사단법인 트루 박준성 사무총장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과 환경교육 '장난감학교 쓸모'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박람회에선 장난감학교 쓸모 교육에서 진행하는 커리큘럼인 장난감 분해, 장난감 만들기, 조각그림 그리기, CD팽이 만들기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많은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이 트루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셨습니다.
지구 생태 시스템의 붕괴와 기후위기의 심화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물론이고, 문제가 더 심화된 미래를 살아갈 이들에게 더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앞으로를 살아갈 세대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줄 책임이 앞서 살아간 이들에게 있지 않을까 다시금 생각하며, 이런 논의가 사회 각 분야에서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